‘성난 변호사’ 김고은 “이선균 선배 실체,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입력 2015-09-09 14:43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성난 변호사’ 김고은이 배우 이선균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9월9일 서울 압구정 CGV 1관에서는 영화 ‘성난 변호사’(감독 허정호)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감독 허정호를 포함한 배우 이선균, 임원희, 김고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중 김고은은 “과거 ‘커피 프린스 1호점’을 보고 굉장한 팬이 됐다. 하지만 학교 동문이시고 선배님이기기 때문에 소문을 많이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선배님이 마초, 상남자라는 말을 워낙 많이 들었다. 극중의 부드러움과 거리가 있다는 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환상은 없이 현장에 갔다”고 장난스럽게 답해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성난 변호사’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을 맡아 승소를 확신하는 순간, 시작된 반전에 자존심이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린 영화로, 10월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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