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박효주, 미워할 수 없는 내연녀 캐릭터…‘김이진의 매력’

입력 2015-09-18 08:22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두번째 스무살’ 박효주가 내연녀라는 캐릭터임에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보이고 있다.

9월18일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에 등장하는 김이진(박효주)은 우천대학교 이사장의 막내딸로 남들이 보았을 때는 불륜으로 보이는 김우철(최원영)과의 관계를 너무 늦게 만나 아픈 사랑을 하고 있는 소울메이트라 여기며 그와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인물이다.

그 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불륜을 하는 캐릭터들은 시청자들에게 질타를 받으며 미움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두번째 스무살’ 속 김이진은 달랐다. 표면적으로 보았을 때는 한 가정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존재이지만 박효주가 김이진을 연기함으로 인해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한편 박효주가 출연하는 ‘두번째 스무살’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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