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디데이’의 D의 의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9월22일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측은 오프닝 영상에 등장하는 ‘디데이’의 세 가지 의미를 공개했다.
‘디데이’는 본래 ‘공격 개시일’을 뜻하는 용어로, 일반적으로 중요한 날을 의미한다. 그런 가운데, 드라마 ‘디데이’에는 남다른 의미가 숨어있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바로 ‘재난(Disaster)’ ‘절망(Despair)’ ‘투지(Determination)’의 머리글자 D를 의미하는 것임이 오프닝 영상을 통해 드러난 것.
이는 ‘디데이’가 지진이라는 재난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자 투지를 불태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드라마임을 표현하고 있다.
무엇보다 ‘재난의 날’, ‘절망의 날’, ‘투지의 날’이라는 키워드가 화면에 차례로 등장한 후 “삶은 계속 되어야 한다”라는 카피가 노출돼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처럼 ‘디데이’는 첫 오프닝 영상에 드라마를 통해 그리고자 하는 바를 분명하게 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사전 제작으로 촬영의 80%가 진행된 만큼 제작진의 기획의도가 보다 명확하게 그려질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디데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디데이’ 오프닝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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