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우 PD “지진 장면, 전국 철거 장면 활용하며 찍는다”

입력 2015-09-22 15:32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디데이’ 장용우 PD가 촬영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9월22일 경기도 이천에서는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소영, 연출 장용우)의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장용우 PD는 “원래 지진 장면은 국내에서 찍을 수 없다고 판단해서 중국 사천에서 찍으려고 했다. 하지만 형편이 되지 않아서 전국 철거 지형을 전부 파악하기로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철거는 순식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빨리 찍어야 한다. 얼마 전에는 부산에 철거하고 있는 곳이 있어 그곳에서 빨리 찍고 왔다. 하지만 주된 내용은 오픈세트를 활용한다”고 답했다.

한편 ‘디데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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