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입장정리] ‘나 혼자 산다’ 각양각색 혼자남녀들의 추석 나기

입력 2015-09-26 08:30  


[bnt뉴스 조혜진 기자] ‘나 혼자 산다’ 혼자남녀들이 각자 자신만의 알찬 명절을 보냈다.

9월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각자 자신만의 의미있는 추석 명절을 쇠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무지개 회원 김용건, 육중완, 전현무 등 혼자남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들은 함께 송편을 빚으며 오순도순 수다를 떨기도 하고, 직접 만든 송편을 먹으며 혼자남들끼리 모여 외롭지 않은 추석을 보냈다.

또 다른 혼자남 김동완은 조카와 함께 명절을 보내기 위해 수족관으로 향했다. 수족관을 가기 전 예쁜 조형물을 본 김동완은 직접 포즈도 제안하며 예쁜 조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특히 음반점에서 앨범 재킷 속 김동완의 사진을 본 조카들은 “예전 젊었을 때 사진이에요?”라고 물었고 그는 “아니 올해야”라고 이야기했지만 조카는 “오래 전이요?”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또한 장난감 가게에서 장난감을 사주고, 물도 챙겨주는 다정한 모습의 김동완을 본 점원이 “아들이에요?”라고 물을 정도로 조카바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조카들과 하루를 보낸 김동완은 이후 인터뷰에서 “요즘에는 가까운 친인척들도 나이가 들면 서로 안보는 집이 많더라. 명절 때는 싫은 소리 하더라도 가족들과 함께하는 연휴였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며 바쁜 하루를 마무리했다.

그런가 하면 강민혁은 아버지와 함께 외할머니를 찾아뵀다. 데뷔 후 한 번도 추석에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적이 없다던 그는 오랜만에 찾는 할머니 집임에도 비밀번호를 기억해 직접 입력하고, 양손 가득 선물을 전해주며 애교가득한 손자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강민혁은 “항상 할머니 댁에 오면 해주시는 음식만 먹었는데 이번에는 대접을 해주고 싶었다”며 잡채와 할머니가 좋아하는 피자, 추석에 빼질 수 없는 전을 손수 만들었다. 가족들은 고스톱을 치는 동안 그는 주방에서 고군분투하며 음식을 완성했다.

강민혁은 “자주 오긴 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무언가를 해드리고 같이 논게 정말 오랜만이다. 또 하나의 추억이 된 것 같다”고 뜻 깊었던 추석의 소감을 전헀다.


김영철의 하루는 미역 나눔꾼의 선물 전달기로 또 바쁜 하루가 진행됐다. 그는 “주변에서 너무 미역을 우려먹는 거 아니냐 해서 미역다시마 세트 하나, 장어세트 하나를 준비했다”며 김영철 키만큼 우뚝 솟을 정도로 쌓여있는 택배 상자들을 설명했다.

그는 추석을 맞아 옆에서 힘을 줬던 지인들에게 줄 미역 상자를 직접포장하고, 리본까지 달아 수레에 챙겨들고 우체국으로 향했다. 지인들에게 주소를 물어 정성 가득한 선물을 보낸 그는 이어 방송국으로 향해 미역상자를 수레에 채워 본격적인 선물 배달을 시작했다.

김영철은 직접 예능국 국장을 찾아가 선물을 하고, ‘진짜 사나이’ 회의실에 들어가 피디, 작가들에게도 미역을 선물하며 “이런 연예인이 어디 있니?”라고 능청을 떨었다. 특히 ‘라디오스타’ 대기실을 방문한 그는 김국진, 김구라에게는 미역선물을, 자신의 회사 대표 윤종신에게는 장어를 선물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영철은 “베풂으로서 돌아오는 정이 있더라”며 “처음엔 선물배달이 막막했는데, 다 나눠주고 나니 뿌듯하고 기분도 좋았다”고 지인들을 챙기며 명절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혼자녀 황석정은 절친 태양 씨와 차례상 준비를 했다. 그는 “명절만 가까워오면 아버지 생각이 난다”며 “아버지가 대전 현충원에 계셔서 멀다보니 기일도 많이 못 챙기고 해서 저 혼자라도 가서 대접해 드리고 싶었다”고 차례상을 준비하는 이유를 전했다.

그는 “가서도 아버지 얼굴을 볼 수는 없지만 만나러 가는 것 같다”며 생전 서양음식을 좋아하던 아버지를 위해 햄버거 세트도 포장해 준비한 차례음식을 챙겨들고 아버지의 묘를 찾았다. 2년 만에 아버지와 마주하게된 황석정은 “아버지 많이 드세요. 못 챙겨 드려서 죄송하다”며  가장 먼저 죄송하다는 말을 하며 눈물을 보였다.

황석정은 이후 인터뷰에서 “맛있는 것 사드리고 좋은 곳도 보여드리고 했어야 했는데, 그때의 저는 너무 가난했고 저 하나 챙기기도 힘들었다”며 “제가 좋은 것들을 할 때마다 아버지 생각이 나더라”며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이기로 다짐할 수 있었다”고 아버지를 만난 후 소감을 전하며 뜻깊었던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날 혼자 남녀들은 추석을 맞아 못 다한 효도를 하고, 자주 못 본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고마웠던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기도 하는 등 각양각색 추석을 맞이했다. 함께 추석을 보낸 사람들, 한 일들, 소감들도 각자 다 달랐지만 모두가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내며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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