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미국 현지 공장에서 '10만대' 판매하겠다"

입력 2015-09-28 10:39   수정 2015-09-28 15:47


 볼보가 미국 생산공장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8일 볼보에 따르면 새 공장은 사우스캐롤라이나 버클리 카운티에 위치하며 총 5억달러(약 5,970억원)의 비용이 투입된다. 향후 S60 후속제품을 포함해 연간 10만대를 생산,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마켓에 공급할 계획이다.


 차세대 S60은 현재 개발에 돌입한 상태다. 신형은 볼보가 4년간 110억달러를 들여 독자개발한 모듈형 플랫폼인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기반이다. 앞서 신형 XC90에 적용 된 바 있다.

 이번 공장 건립은 미국 자동차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데에 따라 현지 생산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미국 내 5만6,000대에 그친 판매를 오는 2018년까지 10만대 이상으로 끌어올리려는 전략적 포석인 것. 
 
 볼보 미국법인 부사장인 렉스 케서마커스는 "인프라와 노동력이 잘 갖춰진 미국공장 건립으로 환율 변동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새 공장은 향후 볼보의 외연확장에 있어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북미 공장은 볼보의 미국 내 첫 공장이며 해외로선 세 번째에 해당한다. 완공 예정일은 오는 2018년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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