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도 블랙프라이데이? 가을맞이 혜택 풍성

입력 2015-10-02 11:03   수정 2015-10-02 13:56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 돌입한 10월, 자동차 업계도 지난달에 이어 대대적인 판촉을 이어간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노후차 혜택과 저리 할부를 내세웠다. 한국지엠은 무이자 할부와 함께 현금 할인의 폭을 더욱 키웠다. 르노삼성차는 유류비 지원과 보험 패키지 카드를 꺼내들었다. 쌍용차는 할부와 편의품목 추가, 재구매 혜택 등 폭 넓은 판촉조건을 제시했다. 다음은 각사의 10월 판매조건.

▲현대자동차





 
 기본 할인은 엑센트 40만원, 아반떼 2015년형 7%, 벨로스터와 i30, i40가 각각 70만원, 2015년형 쏘나타 100만원, 2016년형 쏘나타 40만원, 쏘나타 하이브리드 100만원, 그랜저 및 그랜저 하이브리드 60만원, 아슬란 100만원, 2015년형 싼타페 및 맥스크루즈 150만원, 베라크루즈 5%. 에쿠스 10% 등이다.

 여기에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2.9% 저금리 할부를 적용한다. 추가로 제품에 따라 10만~150만원 할인 혜택을 더한다. 대상은 엑센트, 벨로스터, i30, i40,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아슬란, 베라크루즈, 맥스크루즈 등이다. 아반떼(MD)는 7% 즉시 할인, 30만원 할인 후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20%), 1년 무이자 거치 후 36개월간 4.9% 저금리 조건 등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밖에 차령이 7년 이상 경과된 노후차((2008년9월말 이전 최초등록, 택시·상용 제외) 보유자에겐 30만원 추가 할인한다(아반떼, YF쏘나타, 쏘나타 PHEV, 제네시스, 에쿠스, 신형 투싼을 제외). 

▲기아자동차






 차종별 기본할인은 모닝 80만원, 프라이드 10만원, K3 130만원, K5 500h 15%, K7 100만원, K7 700h 5%, 레이 30만원, 쏘울과 카렌스 10만원이다. 모닝과 K3, K7는 1.9~3.9%(12~60개월) 이율의 '1-2-3 저금리 할부'에 50~80만원의 할인을 더한다. K5 500h는 1.5%이율에 12%할인, K7 700h는 1.5%이율에 2%할인을 더하는 조건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전 차종 출고시 블랙박스를 특가로 구입할 수 있다.

▲한국지엠






 미국 컨슈머인사이트 판매/AS 서비스 부문 만족도 조사 1위 기념 판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차종별로 최대 300만원까지 할인하는 것. 스파크10만원(구형 30~120만원), 아베오 30만원(구형 120만원), 크루즈 가솔린 130만원(구형180만원), 구형 크루즈 디젤 240만원, 말리부 디젤 250만원, 말리부 가솔린 및 LPG 180만원, 트랙스 가솔린 50만원, 트랙스 구형 100만원, 2016 올란도 디젤 80만원, 올란도 구형 디젤 180만원, 올란도 LPG 140만원, 올란도 택시 30만원, 캡티바 300만원, 알페온 250만원, 다마스와 라보 각각 20만원 등이다.
 
 여기에 로열티 재구매 프로그램, 익스체인지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면 차종별로 최대 40~449만원까지 할인폭이 넓어진다. 구형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구형 올란도, 캡티바, 알페온 등은 무이자 할부 조건도 제시한다.

▲르노삼성자동차






 유류비 지원을 전면에 내세웠다. QM5 디젤 150만원, SM3 70만원~90만원, SM5 디젤 70만원, SM7 가솔린 50만원이다. QM3는 한-EU FTA 관세 인하에 따른 80만원을 10월에도 추가 지원한다. QM5 디젤(4WD RE)은 현금 구매 시 60만원 할인을 더하고 75만원 상당의 보스 오디오시스템을 무료로 장착한다. SM5 D는 개소세 인하액 51만원과 개별소비세 더블 혜택 50만원, 유류비 70만원을 더해 최대 171만원까지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QM3도 개소세 인하와 관세 인하분 등 총 177만원까지 할인한다. 
 
 SM5과 QM3 계약 시 회사 전속 캐피탈사를 이용하고 밸류박스(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신차 교환 보장 프로그램, 스마트 운전자보험)에 가입하면 36개월 0.5%의 저리할부를 제공한다. QM5 디젤과 SM3를 할부로 구매하면 1.5%(36개월) 저리 할부와 함께 추가로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을 할인한다. 이밖에 SM7 LPe는 지난달에 이어 재구매 시 누적구매 횟수에 따라 최소 6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쌍용자동차






 코란도C는 지난달에 실시한 '밸류업 패키지'를 이어간다. 보증기간을 기존 3년/6만㎞에서 5년/10만㎞로 연장하고, 신차 구입 후 1년 이내 차대차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해 준다. 신차교환 조건은 타인과실 50% 이상, 신차 가격의 30% 이상 손해 발생 등이다. 2채널 블랙박스도 무료로 장착한다.

 저리할부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렉스턴W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2.2~5.9%(선수금 없음, 36~72개월), 코란도 스포츠 3.9~5.9%(선수금 없음, 24~72개월)이다. 할부원금 1,000만원(36개월 이상) 이상이면 추가로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코란도C는 1.9%~5.9%(선수금 없음, 36~72개월)로 구매할 수 있다. 티볼리는 저리할부(선수금 없음, 5.9%, 72개월) 및 유예할부(선수율 10%, 5.9%, 60개월)를 운영한다. 할부원금 1,000만원(36개월) 이상 시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코란도C, 렉스턴W를 일시불·정상할부, 가족사랑 할부(선수율 0%, 5.7%저리 60개월 할부)로 구입하면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라 각각 20만원, 70만원 씩 할인한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일시불·정상할부, 가족사랑할부(선수율 0%, 5.7%저리 60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150만원 상당의 아웃도어 패키지 또는 레저활동비 70만원을 지원한다.
 
 체어맨W CW 600, CW 700을 일시불 및 6.9% 정상할부로 구입하면 4-트로닉 시스템(269만원 상당)을 무상 지원한다. 체어맨W V8 5000(스페셜 에디션 제외)은 여행상품권(1,000만원 상당) 지원, 715 서비스 쿠폰, VVIP 바우처 등이 따라온다.
 
 재구매 혜택은 대수에 따라 제품별로 10만~50만원을 할인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쟁사 RV 보유자가 렉스턴W와 코란도C를 구입하면 각각 30만원을 할인한다. 무쏘스포츠(밴), 액티언스포츠, 코란도 스포츠(밴) 보유자가 코란도 스포츠를 구입시 30만원을, RV를 보유하고 있으면 20만원을 할인(로열티프로그램 중복 할인 불가)해 준다. 
 
 이 밖에도 코란도 C,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를 구매시 노후차를 반납하면 최대 100만원을 보상해 주는 ‘노후차 체인지 프로그램’도 지속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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