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신곡] 베이식&릴보이-송희진-김민재&솔라-YB, 언제나 청춘

입력 2015-10-05 19:00  


[bnt뉴스 김희경 기자] 흔히 많은 사람들은 삶에 사계절을 빗대어 설명한다. 생명이 자라나는 봄과 여름을 청춘이라 칭하고, 자라는 생명의 수확과 생명이 잠시 잠드는 겨울을 중년과 노년기로 분류한다. 하지만 가을의 청명한 하늘과 겨울의 깨끗한 눈밭에서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진다면 봄과 여름 못지않은 활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저 다가오는 새로운 계절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청춘을 끌어안을 수 있지 않을까.

베이식-릴보이 ‘연락해(Feat. 화사 of 마마무)’

래퍼 베이식과 릴보이의 특별한 만남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베이식과 릴보이의 신곡 ‘연락해’는 혼자 보내기 아쉬운 밤 친구들에게 어딜 가든 내게 연락해 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릴보이의 감각적인 랩과 멜로디 메이킹, 베이식의 현란하고 탄탄한 텅트위스팅 랩, 듀플렉스지의 신디사이저 활용이 돋보이는 세련된 편곡이 맞물려 신선하고 청량감 가득한 곡이다.

또한 마마무 화사의 감각적인 피처링까지 합쳐져 보다 조화로운 하모니를 완성했다.

릴보이와 베이식의 완벽한 호흡이 힙합 신을 뒤흔들고 있다.

송희진 ‘너에게 닿기까지(Feat. 올티)’

가수 송희진의 청아한 감성이 우리에게 다가온다.

송희진의 ‘너에게 닿기까지’는 윤하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 치타 ‘마이 넘버(My Number)’ 등을 작곡한 스코어의 작곡과 ‘졸업’ ‘31035’ ‘설레’ 등의 올티가 작사에 참여했다.

자칫 전형적인 사랑 노래로 비춰질 수 있지만, 송희진의 시선과 포부를 느낄 수 있다. 연인처럼 비유된 사람들은 송희진의 음악을 함께 기대한 사람들을 의미한다.

그의 노래를 기다리며 오랜 기다림에 지친 팬들에게 이제라도 용기를 내어 작은 걸음이나마 다가가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보컬 실력뿐 아니라 악기 연주, 언어 등 아티스트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꾸준한 운동과 트레이닝을 통해 성숙미를 뽐내며 노래 잘하는 여고생 소녀에서 솔로 여성 아티스트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송희진의 진가가 제대로 드러나는 곡이 되길 바란다.

김민재-솔라 ‘별’

배우 겸 래퍼 김민재와 걸그룹 마마무의 솔라의 특별한 호흡이 공개됐다.

김민재와 솔라의 ‘별’은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의 여섯 번째 OST로, 따뜻한 사운드의 미디엄 템포 힙합으로 닿지 않는 사랑을 별에 빗대어 표현한 후렴구가 특징인 곡이다.

솔라의 풋풋하면서도 달콤한 음색과 김민재의 담담한 듯 힘 있는 랩이 곡의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 특히 김민재가 직접 작사한 랩 가사가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베이식은 직접 녹음 현장을 방문해 가사 전달에 대한 전반적인 랩 코칭과 가수로서 첫 데뷔하는 후배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는 등 큰 의리를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김민재와 솔라의 보컬 케미가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자아내고 있다.

YB ‘스무살’

20주년을 맞은 밴드 YB가 청춘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건넨다.

신곡 ‘스무살’은 소년, 소녀에서 성장해 '어른'이라는 묵직한 책임의 이름이 따라 붙게 되면서 우리가 품었던 꿈의 실현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아득히 멀어지지만, 쉼 없이 도전하고, 또 다시 달릴 준비를 하며 세상의 모든 이들을 응원한다는 내용이다.

YB의 록과 알티의 일렉트로닉이 만난 ‘스무살’은 앤썸 스타일의 가미된 곡으로, 누구나 따라부를 수 있는 후렴구에 신스팝, 일렉트로닉 록 등이 결합됐다.

스스로 변화하고자 하는 YB의 ‘스무살’이 언제나 청춘처럼 반짝이길 응원한다. (사진출처: 베이식-릴보이 ‘베이식 X 릴보이’, 김민재-솔라 ‘두번째 스무살 OST Part.6’, 송희진 ‘너에게 닿기까지’, YB ‘스무살’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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