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검은 사제들’ 김윤석이 강동원의 첫인상을 전했다.
10월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 제작보고회에 장재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강동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윤석은 강동원에 대해 “‘전우치’ 당시 전주 세트장에서 처음 만났다”며 “다들 아시겠지만 굉장히 예의바르고 사려 깊고 조용한 사람이다. 나랑 고향도 비슷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전주 세트장에서 한 달 가까이를 촬영해야 되니 허물고 친해지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며 “슈퍼 앞 파라솔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면서 허물없이 지냈다. 강동원은 남자답고 소탈한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등이 출연한다. 11월5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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