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그놈이다’ 주원이 상대역 유해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10월23일 한경닷컴 bnt뉴스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그놈이다’(감독 윤준형)의 주원을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주원은 유해진과의 호흡에 대해 “언젠간 만날 수 있었겠지만 지금 만나서 너무 좋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해진이 형(유해진)이 갖고 있는 연기적인 힘이 대단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주원은 “고마운 마음은 물론이고 너무 좋았다. 친분이 있었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적으로 존경스러웠다”며 “사적으로 역시 속마음을 많이 털어 놓으며 믿을 수 있는 형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다른 사람에게는 못할 얘기도 할 수 있는 사이다. 해진이 형이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와줄 수 있다”며 “해진이 형 뿐만 아니라 선배들을 보면 나에게 믿음과 힘을 실어주는 것 같다. 큰 감사함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장우(주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시은)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극.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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