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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김상호, 딸 구하지 못한 자책에 ‘오열’…‘먹먹한 부성애’

입력 2015-10-25 19:00  


[bnt뉴스 김희경 기자] ‘디데이’ 김상호의 뜨거운 부성애가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10월2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에서는 구조대장 최일섭(김상호)의 딸을 향한 절절한 부성애가 그려져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내의 연락을 받고 인우대병원으로 달려 온 최일섭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딸 최서연을 보고 무너져 내려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최서연은 지진으로 한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고 타카야수 동맥염을 진단받았다.

게다가 대동맥 합병증 상태가 심하고 패혈증까지 있어 대수술을 해야 했지만, 인우대병원에서는 수술을 하겠다고 나서는 의사가 없어 속수무책으로 지켜봐야 해 안타까움을 고조시켰다.

딸의 현재 상태와 병원의 상황을 알게 된 최일섭은 “이렇게 내버려두고 죽길 기다리는 겁니까? 저는 제 아이가 엄마 따라서 처갓집 간 줄 알아서 걱정도 안 했는데. 서울에 남아있는 걸 알았으면 남들도 구하고 내 딸도 구하고. 이렇게 다리도 안 자르고”라며 자책과 울분을 토해냈다. 이어 “근데 이것도 안 된다 저것도 안 된다 하면 도대체 나는 어떡해야 하는 겁니까? 도와주십시오. 이대로 못 보냅니다”라고 강주란(김혜은 분)을 향해 뜨거운 눈물로 호소했다.

이후 최일섭과 강주란은 이해성(김영광)이라면 최서연을 수술 해줄지도 모른다는 희망과 기대를 갖고 미래병원으로 최서연을 이송했다.

최일섭은 딸 최서연의 곁에서 노심초사하며 눈을 떼지 않았고, 절단된 딸의 다리를 차마 보지 못해 발끝까지 담요를 덮어주며 애써 눈물을 참아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디데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디데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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