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태연이 첫 솔로 콘서트 ‘아주 특별한 하루’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10월23부터 25일, 29일부터 11월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내 SM타운 씨어터에서 펼쳐지는 SM 콘서트 시리즈 브랜드 ‘디 아지트(THE AGIT)’의 두 번째 공연 ‘아주 특별한 하루’는 태연의 첫 솔로 콘서트인 만큼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개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아, 태연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태연은 라이브 밴드에 맞춰 첫 솔로 앨범 ‘아이(I)’의 수록곡들을 비롯해 소녀시대 및 소녀시대-태티서 메들리, 각종 드라마의 OST 솔로곡들까지 자신이 팬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곡들로 구성한 다양한 무대를 선사, 탁월한 가창력부터 풍부한 감성까지 태연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멋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완벽 매료시켰다.
또한 태연은 공연 시작 전 관객들에게 받은 방명록 글들을 직접 소개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들려주는 코너를 통해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해, 소규모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매력의 무대와 태연의 새로운 모습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태연은 콘서트에 앞서 7일 첫 미니 앨범 ‘아이’를 발표하고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의 각종 음원, 음반, 뮤직비디오 차트 정상을 휩쓸었음은 물론, 타이틀곡 ‘아이’로 케이블,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석권하며 총 7개의 트로피를 차지,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콘서트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태연의 파워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한편 태연의 첫 솔로 콘서트 ‘아주 특별한 하루’는 29일부터 내달 1일, 단 4회만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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