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김민재, 맞아떨어지는 단서에 의문투성이…‘그가 감춘 비밀은?’

입력 2015-11-03 10:15  


[bnt뉴스 이린 기자] ‘마을’ 김민재를 둘러싼 미스터리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11월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저마다의 비밀을 감추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이하 ‘마을’)에서 ‘백골사체 사건’을 진두지휘 하고 있는 한경사(김민재)를 향한 의심마저 불거지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무언가에 이끌리듯 아치아라 마을을 찾은 한소윤(문근영), 그리고 사체로 발견된 그의 언니 김혜진(장희진)의 본명은 한소정. 이 가운데, 수없이 많은 성씨(姓氏) 중 이들 자매와 같은 성을 지닌 한경사에게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어 한경사가 과거 경순(우현주)과 서창권(정성모) 사이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인 만큼, 그가 15년 전 아치아라 마을을 떠난 이유에 궁금증이 드는 것. 특히 지난 5회에서 혜진의 모친에 대해 “세상 부모 모두가 자식사랑 끔찍할 거 같지?”라던 말과, 김혜진이 생전에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유령엄마’의 대사가 일치해 그가 또 다른 단서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닐지 시선을 모았다.

한편 ‘마을’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이야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마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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