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풍선껌’ 이동욱과 정려원의 눈 가리기 키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11월5일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 측에 따르면 이동욱과 정려원의 첫 입맞춤 장면이 빠르게 확산돼 여성 시청자들의 감성을 저격했다.
3일 방송된 ‘풍선껌’ 4회에서는 이동욱(박리환 역)은 정려원(김행아 역)의 부탁으로 전남친 이종혁(강석준 역) 앞에서 실제 연인처럼 행동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결국 이동욱은 무엇인가를 결심한 듯 “너 진짜 저 사람 안 볼 거지? 그럼 놀라지 마”라는 말과 함께 정려원에게 키스를 했다. 이 장면에서 이동욱은 한 번의 키스 후, 정려원을 지그시 바라보다 그녀의 두 눈을 감기며 다시 입술을 건넸다.
갑작스런 입맞춤에 놀란 그를 배려하듯 로맨틱하게 그녀의 눈을 감겨준 이동욱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는 어렸을 적부터 절친 사이로 등장하던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를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한편 ‘풍선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풍선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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