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다이나믹듀오가 소속사 아메바컬쳐 10주년을 언급했다.
11월17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다이나믹듀오 8집 정규 앨범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개코는 “10년 이상 버틴 뮤지션들끼리는 서로 ‘난 놈인 것 같다’고 말한다”며 “10년 이상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음악 이상으로 큰 축복이라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별히 10주년이라고 떠들썩하기는 싫다. 앞으로도 그저 재밌고 즐겁게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들이 음악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고 싶은 것이 저희 목표이자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최자 역시 “재미를 쫓아서 지금까지 온 것 같다. 10주년이라니까 되돌아보게 됐는데 여러 가지 반성하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오 새 앨범 ‘그랜드 카니발’을 발매한 다이나믹듀오는 오후 8시부터 진행될 컴백 쇼케이스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아메바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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