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김병만 “캐스팅 좋아…멤버들 각자의 역할 있다”

입력 2015-12-18 15:59  


[bnt뉴스 조혜진 기자] ‘머슴아들’ 김병만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멤버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2월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 중형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이하 ‘머슴아들’) 기자간담회에는 이승연PD를 비롯해 개그맨 김병만, 양세형, 스포츠 해설가 현주엽, 배우 박정철, 이해우, 셰프 정호균, 신제록, 모델 주우재, 가수 키스가 참석했다.

이날 출연진들과의 팀워크는 어떤지 묻자 김병만은 “촬영을 1박2일 동안 해봤는데 감독님이 캐스팅을 잘 하셨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주엽이가 정말 필요했다. 덕분에 사다리를 쓸 필요가 없었다. 전 지붕에 올라가서 일을 하고 주엽이는 옆에서 보조역할을 잘해준다. 막내는 또 막내답게, 해우군은 할머니들 기분을 다 맞춰준다. 셰프들도 계시니까 점심도 기대가 되고,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역할을 잘해준다”고 설명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다양한 재주를 가진 머슴들이 일손이 부족한 시골 노부부의 집을 찾아가 밀린 집안일을 도와주고, 노후한 집을 수리해주는 모습을 그리는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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