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서준영이 ‘너를 노린다’에 출연을 확정했다.
12월21일 소속사 루브이엔엠 측은 “서준영이 SBS 2부작 단막극 ‘너를 노린다’(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에 남자 주인공 박희태(류덕환)의 단짝 친구인 유민우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10월 이른 촬영을 마친 ‘너를 노린다’는 한국 드라마 최초로 대학의 서열화와 학생 대출문제를 다루는 작품으로, 촬영 소식이 전해졌던 때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너를 노린다’는 뛰어난 두뇌의 대학생들이 대출 회사를 차려 학생들끼리 대출을 받고 갚아나가며 생기는 사건 사고를 다=룬다. 일련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현대 사회의 모든 대학생들이 고민하고 갈등하는 아픔과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다뤄, 젊은 세대로부터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드라마다.
루브이엔엠 관계자는 “‘너를 노린다’는 서준영을 비롯해 류덕환, 권율, 장영남 등 모두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평가가 좋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서준영의 경우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촬영 당시 조감독이었고 이번 ‘너를 노린다’에서는 감독이 된 이정흠 PD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작품이라 더욱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준영은 올해 드라마 ‘슈퍼대디열’, ‘비밀의 문’, ‘육룡의 나르샤’ 등으로 어느 때보다 왕성한 연기 활동을 해 왔다. 현재 영화 ‘오픈유어아이즈’(감독 박용식), ‘어떻게 헤어질까’(감독 조성규)을 촬영 중이다.
한편 ‘너를 노린다’는 26일 오전 8시30분부터 1, 2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루브이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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