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김숙-윤정수, 김혜수-강동원 사진에 결혼 후 가장 행복한 시간

입력 2015-12-21 17:13  


[연예팀] ‘님과 함께2’ 김숙, 윤정수가 김혜수, 강동원 사진에 하염없이 몰입했다.

12월22일 방송될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윤정수와 김숙이 패션 잡지에 나온 강동원과 김혜수의 사진을 보며 황홀경에 빠졌다.

윤정수와 김숙은 최근 동반인터뷰 기사가 실린 잡지를 훑어보다 각각 이상형에 가까운 연예인들의 사진을 발견하고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서로에 대한 애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쇼윈도 부부답게 대놓고 다른 이성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급기야 두 사람은 각각 김혜수와 강동원의 사진을 찢어 벽에 붙여놓고 하염없이 몰입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윤정수는 김혜수의 사진을 김숙의 얼굴에 붙여버렸다. 이에 김숙은 화를 내지도 않고 도리어 김혜수에 빙의해 혼신의 연기를 펼치며 윤정수를 잠시나마 행복하게 만들어줬다.

김숙 역시 윤정수로부터 “강동원이 카드 달라고 하면 줄거냐”라는 질문을 받자마자 “카드로는 안 된다. 모든걸 다 줄 수 있다”라고 호탕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제 결혼 이후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낸 쇼윈도 부부 윤정수와 김숙의 이야기는 22일 오후 9시30분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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