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영상] 카멜레온 같은 매력 발산 배우 신혜선 패션화보 현장 공개

입력 2015-12-24 15:54

[bnt영상] 카멜레온 같은 매력 발산 배우 신혜선 패션화보 현장 공개

[영상 박승민 PD] ‘학교 2013’으로 데뷔해 ‘고교처세왕’ 회사원 고윤주, ‘오 나의 귀신님’ 날개 잃은 천사 강은희를 넘어 ‘그녀는 예뻤다’ 막무가내 한설까지. 작품마다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 신혜선이 bnt와 첫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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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보는 총 4가지 콘셉트로 복고풍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에서 진행됐다. 포근한 겨을을 연출한 첫 번째 콘셉트와 스쿨 걸의 두 번째, 빈티지 1960년 세 번째 콘셉트, 고혹적인 무드의 네 번째 콘셉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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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니트 톱에 독특한 부클레 소재의 원피스를 매치, 화이트 퍼가 돋보이는 코트로 따뜻한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컬러감이 도드라지는 옐로우 터틀넥 니트 톱과 체크무늬 스커트에 니하이 삭스를 매치해 발랄한 느낌을 배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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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콘셉트에서는 벨벳 스웨트 셔츠와 시스루 레이스 원피스에 스웨이드 크로스백을 레이어드 해 여태껏 보여주지 못한 신혜선의 색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트렌디한 차콜 컬러의 앙고라 소재 베레와 토오픈 사이하이 부츠는 패션 센스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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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네크라인 레이스 디테일이 포인트인 원피스로 매끈한 다리라인을 뽐냈다. 또 이어링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해 부팡 헤어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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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혜선은 “데뷔는 ‘학교 2013’, 짧은 한 마디 연기도 힘들었다”며 ‘고교처세왕’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의 고윤주가 자신이었음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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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의 순종적인 캐릭터 강은희를 연기했던 그는 “‘오나귀’ 후반과 ‘그예’ 초반 촬영 시기가 겹쳐 아침에는 한설, 저녁에는 은희를 연기해 혼란스럽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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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랑을 받은 ‘그녀는 예뻤다’ 출연은 “‘하이킥’ 극본도 담당하셨던 조성희 작가님을 너무 좋아해 선택했다”고 밝히며 촬영 전 실제 뷰티 에디터들의 조언도 들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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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해도 ‘혜진’이 아닌 ‘한설’을 선택할 것이라고 당당히 말한 신혜선은 “실제로는 금수저 욕심, 화장품과 옷에도 별다른 욕심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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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촬영했던 박유환과의 에피소드도 전했다. “키스신 촬영 당시, 입술 먼저 내밀어 NG 여러 번 났다”며 웃음을 띤 그는 “배탈이 나 화장실로 도망치는 장면에서는 심하게 넘어져 피가 많이 났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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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준같은 짜증나는 상사는 잘생겨도 싫다”고 전한 그는 “실제 촬영에 몰입해 박서준 흘겨본 적 많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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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도전하고 싶은 분야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애니메이션 더빙은 지금 당장 도전해도 잘 할 자신 있다”고 강력히 어필한 신혜선은 “‘냉장고를 부탁해’, ‘런닝맨’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면 정말 열심히 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기획 진행: 안예나
포토: bnt포토그래퍼 차케이
영상 촬영, 편집: 박승민 PD
의상: 르샵, 츄, 에이인, 레미떼
슈즈: 아키클래식, 츄, 캐롤리나 헤레라
주얼리: 미드나잇잉크
백: 폴렌
선글라스: 오뚜르
시계: 자스페로
헤어: 이엘 지애 실장
메이크업: 이엘 현영 실장
장소협찬: 모단걸응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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