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이휘재, 데뷔 23년만에 첫 대상…“아이들 덕분, 감사”

입력 2015-12-27 15:54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KBS 연예대상’ 이휘재가 데뷔 23년 만에 첫 대상을 수상했다.

12월26일 방송된 ‘KBS 연예대상’에서 이휘재가 데뷔 23년만에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상 후보에는 이휘재를 비롯해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차태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딱 한 번만 하자고 했는데 이렇게 길게 올 줄 몰랐다.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아이들과 가족들의 대표로 상을 받은 듯하다. 감사드린다”며 “2년 전부터 몰랐던 여러 가지를 알게된다. 이런 영광을 준 서언, 서준이와 문정원씨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병진 선배님을 보면서 방송인을 꿈 꿨다. 방송국의 재능 있는 친구들을 보면서 대상을 받기 어렵다고 생각해왔다. 아이들 덕분인 듯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휘재는 편찮으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혀 뭉클함을 더했다.

이휘재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생후 4개월인 서언, 서준과 함께 출연하며 초보 아빠부터 진짜 슈퍼맨이 된 모습까지 쌍둥이의 아빠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방송 내내 희극인의 본분을 잊지 않으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기 위한 노력도 잊지 않았다. 또 오랜 시간 ‘비타민’의 진행자로 활약해 편안하면서도 능숙한 진행솜씨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휘재가 출연하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