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이솜-이미연, 영화 ‘좋아해줘’ 제작보고회 속 패션 엿보기

입력 2016-01-14 12:04  

[안예나 기자] 이미연과 유아인, 최지우와 김주혁, 강하늘과 이솜의 러브라인으로 역대급 로맨틱 코미디의 개봉을 예고한 영화 ‘좋아해줘’.

많은 이들의 기대를 안은 ‘좋아해줘’의 제작보고회가 1월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캐스팅만으로도 화제의 중심의 선 영화 ‘좋아해줘’는 사람들의 삶 속 깊숙하게 침투한 SNS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SNS 시대의 인간 관계를 그리는 작품이다.

이에 여주인공 3명의 제작보고회 속 패션에 덩달아 눈길이 쏠리고 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수많은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은 최지우, 이솜, 이미연의 룩을 살펴보자.

#최지우


빛나는 미모와 함께 밝은 미소를 건넨 배우 최지우는 화려한 패턴이 더해진 아이템으로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깨끗한 화이트 블라우스에 재킷과 스커트를 더한 그는 블랙 스타킹과 화이트 옥스퍼드화를 매치하며 룩을 마무리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재킷 앞면의 플리츠 디테일. 이는 최지우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도록 도와줬다.

#이솜


항상 러블리한 페이스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배우 이솜은 단정한 룩으로 등장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소매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잘록한 허리라인을 강조해주는 블랙 코트를 매치한 그는 사랑스러웠다.

이에 블랙 스타킹에 깔끔한 메리제인 슈즈를 더한 그는 완벽한 보디라인을 뽐내며 그만의 매력을 보여줬다.

#이미연


늘 우아한 매력을 보여주는 배우 이미연은 환한 미소와 함께 등장하며 수많은 카메라 플레시 세례를 이끌어냈다.

화이트 풀오버 터틀넥 니트에 블랙 재킷과 팬츠, 스틸레토 힐을 더한 그는 단정하면서도 페미닌한 룩을 잘 소화해냈다.

이에 머리는 포니테일로 단정하게 묶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었고, 손목에는 반짝이는 시계를 더해 룩의 포인트를 줬다.

EDITOR PICK

세 여배우들의 각양각색 스타일링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다. 바로 T.P.O를 고려한 센스 있는 패션을 보여준 것. 제아무리 신경 쓴 옷차림이라도 T.P.O에 맞지 않는 룩은 자신을 돋보이게 만들어주지 못한다.

제작보고회는 영화를 개봉하기 전 많은 이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자리.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며 포토 세례를 맞는 만큼 포멀한 의상은 더욱 빛이 난다.

이러한 격식 있는 자리를 앞두고 있다면 아래 의상에 주목하자. T.P.O와 맞으면서도 깔끔한 패션을 선보일 수 있을 것.


<U>BL-스토리텔 원피스</U>

누구나 가지고 있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매치하면 더욱 빛을 발하는 원피스. 이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패션센스를 마음껏 뽐낼 수 있다.

<U>BL-플라디 코트
</U>
잘록한 허리라인을 뽐내기에는 이만한 코트가 없다. 두툼한 옷들 사이에서도 포기할 수 없는 각선미를 위한 아이템이다.

<U>숏미닝 자켓
</U>
독특한 실루엣 연출을 가능하게 하는 재킷. 이 재킷은 슬랙스와 매치해 포멀하게 연출해도 좋고, 데님을 매치해 캐주얼하게 연출해도 좋다.

<U>폴리밍 슬랙스</U>

블랙 슬랙스는 머스트 헤브 아이템. 어떠한 아이템과 입어도 멋스러운 슬랙스는 올겨울 꼭 구비해야 한다.
(사진출처: 레미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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