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피부 건조주의보 발령! 머리부터 발 끝까지 ‘극강 보습법’에 주목

입력 2016-01-20 09:30  


[박진진 기자] 한파주의보가 전국을 덮쳤다. 제대로 된 겨울 추위가 찾아오면서 피부에는 적신호가 켜졌다. 극강 보습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다.

겨울같지 않은 날씨가 내내 이어지다가 이번주부터 급격한 기온의 하락으로 ‘진짜 겨울’을 맞았다. 야외에서는 매서운 바람과 낮은 기온이, 실내에서는 급격한 기온차와 난방으로 인한 건조한 환경이 자연스럽게 조성되며 건강한 피부에 빨간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급격한 기온차은 신진대사를 느리게 만들고 피부세포의 재생능력을 떨어뜨려 각질이 표피층에 쉽게 쌓이게 된다고. 또한 15~20% 정도의 정상적인 피부 수분 함유량이 건조한 공기에 닿아 10% 이하로 떨어지면서 심한 건조증을 앓게 되기도 한다.

미리 준비하면 좋겠지만 갑작스럽게 맞이한 극한 상황에서는 다른 때와는 달리 집중적인 보습케어가 필요하다. 한파와 극으로 건조해진 피부를 이겨내기 위한 신제별 보습 아이템을 챙겨보자.

# FACE
극한을 가장 빠르게, 많이 만나게 되는 얼굴


장소를 불문하고 외부자극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것이 바로 ‘얼굴’이다. 때문에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외출 전 후, 아침 저녁의 데일리 케어 루틴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피부가 자극받고, 건조해 각질이 올라오고 건조증이 극심할 때에는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면서 피부에 보습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오일을 제안한다. 여섯 가지 천연 오일 콤플렉스와 피테라™가 61.8% : 38.2% 의 황금비율로 완성된 SK-II 미라클 오일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보다 강력한 보습을 선사한다.

부담스럽고 무겁게 무겁게 느껴지는 기름광이 아닌 피부 자체에서 건강하게 빛나는 윤기와 강력한 보습을 선사하는 미라클 오일의 강력한 보습은 피부에 장벽처럼 작용해 극심한 추위나 건조, 이 외 환경적인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미라클 오일은 ‘탕웨이 오일’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탕웨이가 사막 지역인 라스베가스의 촬영장에서 미세먼지와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미라클 오일을 사용한 팩을 종종 사용했다고. 유분이 많은 T존에는 피테라 에센스를 화장솜에 적셔 올리고, 건조함이 심한 U존에는 미라클 오일과 피테라 오일을 함께 사용한 팩을 하면서 극한의 환경에서도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로 유지했다는 후문이다.

다른 부분에 비해 피부가 얇아 건조해지기 쉬운 눈가도 집중 케어가 필요한 부분 중 하나. 피지선이 거의 없어 유분 분비량이 훨씬 적은 눈가는 건조한 증상이 심해지면 탄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특별관리가 필요하다.

동인비초 아이오일은 이러한 눈가 케어를 위한 아이템으로 홍삼 에센셜 오일이 칙칙하고 건조한 눈가를 촉촉하고 맑게 가꿔준다. 천연 보습 성분의 홍삼 오일이 눈가를 탄탄하게 관리하여 생기 있는 눈매로 케어해주고 끈적이지 않는 사용감으로 얇은 눈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 BODY
피부 타입별 바디 보습의 필요성


극한 추위에는 얼굴 뿐 아니라 모든 피부의 수분이 쉽게 증발하기 때문에 바디케어도 충분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적합한 제형의 바디 제품을 선택한다면 촉촉함과 윤기를 유지시키는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피부가 민감하고 극도로 건조한 피부라면 고영양 보습 크림인 아벤느 트릭세라 크림을 추천한다. 피부 보호막을 회복시켜주고 자극이나 건조로 인한 가려움을 완화시켜주며 식물에서 정제 추출한 세포 간지질 3가지 성분(세라마이드, 필수지방산, 피토스테롤)이 함유되어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주어 피부 건조를 방지해준다.

항상 극심한 건조함에 시달리는 피부에는 주요 성분인 퍼셀린 오일TM이 피부에 얇은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촉촉함을 유지해 주는 바이오-오일을 추천한다. 비타민 A&E, 라벤더, 로즈마리 등이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함유돼 건조하고 거칠어진 손상된 피부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건조함을 느끼는 국소 부위에 가장 효과적인 것이 바로 멀티 밤이다. 식스틴브랜드 16 구름크림 에너지밤은 피부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녹아들어 거칠어지고 건조한 부위에 풍부한 보습감을 전해주는 고보습 멀티밤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또한 리치한 텍스처가 피부에 즉각적으로 녹아 들어 산뜻한 사용감을 선사하는 멜비타 넥타 드 미엘 바디 밤은 꿀 성분을 가득 담은 바디 보습 제품으로 뛰어난 피부 치유력을 입증 받은 타임 허니와 함께 아카시아, 오렌지 블로썸 허니를 조합한 ‘3-허니 콤플렉스’ 성분으로 거칠어진 피부를 보호하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부분인 ‘발’도 건조함으로부터 지켜줘야 할 신체 부분이다. 극심한 건조함으로 거칠어지고 갈라지는 발을 케어해야 한다. 뉴트로지나 노르웨이젼 포뮬러 풋 크림은 바르는 즉시 보습보호막을 형성해 추위와 건조함으로 거칠어진 발뒤꿈치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 HAIR
모발 수분도 지키기


건조한 날씨와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윤기를 잃은 머릿결은 더욱 푸석해지고 탄력을 잃게 된다. 건조함으로 인해 푸석해지고 손상된 헤어를 위해 틈틈이 수분을 공급해준다면 효과적으로 윤기 있는 건강한 헤어로 관리할 수 있다.

팬틴 실키 샤인 에센스는 풍부한 단백질이 함유된 ‘Pro-V 포뮬라’가 머리 끝의 손실을 줄여 건조한 머리끝에 수분을 충전하고 부스스하고 뻗친 머리를 빛나고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스프레이 타입 에센스로 간편하게 뿌려주면 끈적임이 남지 않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츠바키 오일 퍼펙션 헤어 오일은 산뜻한 마무리감의 멀티 헤어 오일로 모발의 손상부위를 빠르게 리페어하고 보수 효과를 오래 지속시킨다. 모발 보습 및 윤기부여는 물론 자외선과 열로부터 보호하는 프로텍팅 기능과 내추럴한 스타일링 효과까지 볼 수 있다.

BEAUTY PLUS. 생활 속 모이스춰라이징 습관


외부 활동이 많은 현대인들은 홈케어 외에도 노출되는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때때로 지켜주는 올바른 뷰티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 

가장 쉬우면서도 지키지 못하는 것이 바로 ‘물 마시기’다. 1일 권장 물 섭취량은 체중 X 30ml다. 예를 들어 몸무게가 50kg이라면, 1500ml의 물을 마시는 것이 적합하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지기보다 한 시간에 한 컵 정도의 물을 꾸준히 마시는 게 좋다.

또한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손과 가장 얇은 피부를 가진 입술도 시시때때로 케어해주자. 이솝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밤은 식물 추출물, 로즈메리 성분은 건조함으로 인해 거칠어진 손에 풍부한 수분감을 부여하고 부드럽게 가꿔주며 피부에 잘 흡수되는 제형으로 산뜻한 시트러스 아로마 향이 특징이다.

센카 립 에센스는 보습 효과가 뛰어난 히알루론산에 미용복합체를 배합한 히알루론산 복합체 성분이 바르는 순간 입술에 쫀쫀한 수분 베일막을 형성해 표면의 수분을 꽉 지켜주는 동시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하루 종일 마르지 않는 촉촉한 입술로 가꿔준다.
(사진출처: SK-II, 바이오-오일, 동인비, 식스틴브랜드, 아벤느, 뉴트로지나, 멜비타, 츠바키, 팬틴, 이솝, 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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