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앙트완’ 이주형, 천재-허당 오가는 매력…‘심쿵’

입력 2016-01-25 19:23  


[bnt뉴스 이승현 기자] ‘마담앙트완’ 이주형 천재와 허당을 오가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1월2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담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에서 심리상담센터 인턴 원지호(이주형)가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원지호는 최수현(성준)이 진행하는 심리실험을 위해 고혜림(한예슬)에게 접근하지만 상황과 때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좋아하고 싶다고 고백 후 그 자리에서 단번에 차였다.

이후 고혜림이 좋아하는 것을 물어보기 위해 동생인 고유림(황승언)에게 접근한 원지호는 고혜림이 좋아하는 말투, 태도, 표정 등을 전부 알려주는 대가로 고유림이 촬영할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기로 결심했다.

또한 최승찬(정진운)을 견제하며 뜨거운 승부욕을 드러낸 지호는 유림의 조언대로 팔뚝을 자랑하기 위해 무거운 물건을 들려 하지만 실패했다. 지호는 아이 같은 웃음을 보이기 위해 웃지만 어색한 미소를 보이는 등 계속해서 어설픈 모습들을 보이며 평소 무뚝뚝하고 냉철한 원지호의 또 다른 모습을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와 같이 이주형은 복잡미묘한 사람의 감정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처럼 서툰 모습을 감정 없는 표정과 무심한 말투, 속마음을 알 수 없는 눈빛 등으로 그려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 앞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마담앙트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마담앙트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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