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사운드바운드’, 3월 인천 개항장 일대서 개최…신구 조화 라인업 구성

입력 2016-01-30 10:34  


[bnt뉴스 김예나 기자] 인천 음악축제 ‘사운드바운드’가 2년 만에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사운드바운드’는 지난 2013년 5월, 동인천 중고 오디오 상가와 개항장 문화 지구 지역의 LP카페, 라이브 클럽을 비롯한 여러 복합 문화 공간에서 시작된 음악 축제다. 기존의 음악만 듣고 즐기는 음악 축제와는 달리 역사적, 음악적 유서가 깊은 건물 및 장소를 소개하고 공연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를 만들어가며 음악 팬들의 주목 받아왔다.

지난 2014년 10월 성공리에 마친 제 2회 ‘사운드바운드’ 이후 2년 만에 세 번째 ‘사운드바운드’가 3월26일 개최를 예고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잇다.

이번 ‘2016 사운드바운드’는 현 국내 인디 음악을 이끌어 가고 있는 이정혁, 위아더나잇, 안녕하신가영, 뷰티핸섬, 몽키즈, 김목인, 강아솔, 오리엔탈쇼커스와 각 클럽에서 추천하는 미인, 램즈, 라카차파오 등 다양한 장르와 신구의 조화가 이뤄진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지난 2009년 뮤직펍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140여회의 밴드 공연이 이뤄진 글래스톤베리, 20여년간 동인천을 지켜온 LP카페 흐르는 물, 올해로 33주년 맞이한 동인천 대표적 재즈 클럽 버텀라인, 인천시가 구도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재조성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인천아트플랫폼, 1920년대 개항장 얼음 창고로 사용 후 방치되다 지난해 문화 아카이빙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 목표로 재탄생된 빙고 등 옛 시간을 고스란히 간직한 동인천-신포동 일대 명소에서 음악으로 가득한 시간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2016 사운드바운드’ 티켓은 내달 1일 오후 6시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사진제공: 루비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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