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투 센더’ 로자먼드 파이크, ‘나를 찾아줘’ 뺨치는 연기력으로 돌아온다

입력 2016-02-02 11:32  


[bnt뉴스 김희경 기자] ‘리턴 투 센더’ 로자먼드 파이크가 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충격적인 연기를 선사한다.
 
3월 개봉될 영화 ‘리턴 투 센더’(감독 포아드 미카티)는 낯선 침입자에게 끔찍한 일을 당한 후 자신의 꿈마저 포기해야 할 상황에 놓인 미란다(로자먼드 파이크)가 분노를 미소 뒤에 숨긴 채 계획적으로 가해자에게 다가가면서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로자먼드 파이크는 이미 지난 2014년 개봉했던 영화 ‘나를 찾아줘’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자타공인 스릴러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나를 찾아줘’에서 남편의 외도로 인한 복수극이라는 다소 진부한 소재를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커버하며 관객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여기에 로자먼드 파이크의 두 번째 스릴러로 알려진 ‘리턴 투 센더’의 개봉 소식은 그녀의 업그레이드 된 연기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는 상황.
 
‘리턴 투 센더’는 신선하고 긴장감 넘치는 작품 자체에 믿고 보는 ‘스릴러 퀸’ 로자먼드 파이크의 소름 돋는 연기력이 더해져 그야말로 범죄 스릴러의 완성판이라 할 수 있다. 로자먼드 파이크는 이번 작품에서 보는 이들에게 전율을 선사하는 소시오패스 연기와 함께 더 치밀하고 잔혹한 복수를 펼치는 주인공 미란다로 활약할 예정.
 
특히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주인공이 겪어야 할 것들을 겪고 싶지 않았기에 피하고 싶은 시나리오였다. 하지만 어려운 연기였기 때문에 오히려 작품에 대한 욕심이 생겼고 해낼 수 있었다”고 밝혔을 만큼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스크린을 압도할 것이다.
 
한편 ‘리턴 투 센더’는 3월 개봉 예정. (사진출처: 영화 ‘리턴 투 센더’ ‘나를 찾아줘’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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