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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박해진, 무표정에 가려진 진짜 아픔

입력 2016-02-17 16:40  


[bnt뉴스 김희경 기자] ‘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이목을 끌고 있다.
 
2월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에서는 쉽게 드러나지 않았던 유정(박해진)의 감정선이 드러남과 동시에 박해진(유정 역)의 명품 연기가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률을 상승시킨 것.
 
12회에서는 베일에 싸여있던 유정의 과거 사연이 밝혀지며 반전과 충격, 그리고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 중 입양에 대해 묻는 인호(서강준)에게 유정이 상관없다고 말한 장면은 12회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최고의 1분에 등극하기도 할 정도로 그의 과거 사연에 큰 반응이 쏟아졌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든 대목은 유정이 설에게 찾아가 과거의 사연을 모두 털어놓는 장면으로 이는 안방극장을 충격케 할 정도로 큰 반전을 선사했다고.
 
학창시절, 유일하게 믿고 의지한 친구였던 인호가 다른 친구 앞에서 유정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은 장면을 목격한 유정은 상처를 입었고 여기에 자신의 아버지 역시 인호, 인하(이성경) 남매를 통해 자신을 감시하려한다는 사실까지 알게돼 더 큰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모든 사연을 들은 설(김고은)은 유정에게 우리는 이상한 게 아니라 다르다며 위로를 건넸고 두 사람의 애정전선은 더욱 단단해졌다.
 
이처럼 상대방에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감추려고만 했던 유정의 사연과 박해진의 섬세한 연기와 만나 더욱 빛을 발했고 시청자들의 갈증을 제대로 해소시켰다. 배신과 충격, 분노로 소용돌이치는 감정을 꾹 누르는 그의 열연은 모두를 감동케 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치즈인더트랩’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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