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기자] 아역보다 이제 여배우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리는 김소현, 김유정, 김새론.
아역출신으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있는 그들은 10대라는 나이에 걸맞게 과한 메이크업은 지양하고 자신의 매력만 콕콕 집어 살리는 화사한 메이크업을 주로 선보여 더욱 예뻐 보인다.
환상 속에 존재한다는 요정처럼 깜찍한 그들의 메이크업 포인트를 하나하나 살펴봤다. 10대 여배우들처럼 되도록 도와줄 소녀 메이크업 팁을 배워보자.
▶ 화사한 <U>베이스메이크업</U>
김소현은 백옥피부와는 거리가 있으며 오히려 조금 어두운 피부톤에 가깝다. 또한 김유정과 김새론 역시 일반적인 동양인 피부톤의 소유자로 세 명 모두 화사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베이스메이크업을 밝게 하는 편이다.
김소현은 본인의 피부톤보다 한 단계 밝은 파운데이션을 활용해 안색을 밝혔고 김유정은 애플존에 하이라이터를 더해 형광등을 켠 듯 빛나는 피부표현을 완성했다. 김새론은 고른 피부결을 살려 전체적으로 매트하게 표현했고 티존에 하이라이터를 올려 입체적인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그들처럼 맑은 느낌의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자신의 피부톤보다 한 톤 밝은 파운데이션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얼굴만 동동뜨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얼굴 바깥쪽과 목의 경계에는 본연의 피부톤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경계를 없애주자.
▶ 인형 같은 <U>아이메이크업</U>
김소현과 김유정 그리고 김새론은 인형처럼 또렷한 눈매를 자랑한다. 원래도 맑은 눈망울이지만 바짝 올라간 풍성한 속눈썹과 눈매를 살려주는 얇은 아이라인은 그들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속눈썹을 뷰러로 처음, 중간, 끝 3단계로 나눠 집는다. 끝으로 갈수록 올라가는 각도를 더 높인다면 인형 속눈썹처럼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인조속눈썹을 몇 등분해 부분 부분 더해준다면 더욱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김유정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가미하고 싶다면 베이지계열에 잔잔한 펄이 들어있는 아이섀도우를 얹어주면 된다. 아이라인은 눈동자 중간지점부터 끝을 살짝 내려 완성한다. 끝으로 가면서 라인이 조금씩 두꺼워지는 형태로 그리면 눈매가 더욱 또렷해 보인다.
▶ 글로시한 <U>립메이크업</U>
세 명의 어린 여배우들은 비슷한 립메이크업을 고수하고 있다. 아직 나이가 어린 그들이 입술 가득히 강렬한 컬러를 채운다면 아무래도 어색해보일 터. 그래서 그들의 립 컬러는 매번 바뀌지만 글로시한 표현을 잊지 않는다.
김새론은 입술 본연의 색과 비슷한 컬러를 주로 사용하고 김유정은 레드가 가미된 진한 핑크 립스틱부터 코랄 컬러 립스틱까지 색이 조금 진한 립스틱을 애용한다. 김소현은 매트한 질감의 핑크 립스틱을 자주 사용한다.
그들처럼 촉촉하고 탱글탱글한 립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자신과 어울리는 립스틱 컬러를 우선 선정하다. 립 브러쉬를 사용해 입술 안쪽을 먼저 채워주고 입술 경계선 부분은 손가락으로 자연스럽게 문질러 그라데이션 한다. 그 위에 투명한 립글로스를 올려주면 완성이다.
▶ 김소현-김유정-김새론 메이크업 추천, <U>뷰티 아이템</U>
01 스킨푸드 포어 핏 퓨어 스킨 쿠션
02 페리페라 홀리 딥 쥬얼팟
03 파시 슈퍼 슬림 워터프루프 펜 라이너
04 16브랜드 16핑거펜
05 파시 트윙클 모히토 틴트 글로스
(사진출처: 파시, 16브랜드, 스킨푸드, 페리페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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