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박진우가 ‘가화만사성’에 합류했다.
3월2일 소속사 달콤이앤엠 측에 따르면 박진우가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의 부주방장 역으로 캐스팅 돼 촬영에 한창이다.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삼봉 가족들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氏 일가의 좌충우돌 사건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가족끼리 서로를 한 발 더 이해하게 되는 봉氏 가문 성장기를 다룬 가족드라마.
지난달 27일 첫 방송된 ‘가화만사성’은 명품 배우 김영철, 14년만의 복귀하는 원미경과 김소연, 이상우, 김지호, 윤다훈 등 인기 배우들의 합류로 큰 관심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평범한 가족의 삶을 리얼하게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방송 2회 만에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극중 박진우는 봉삼봉 가족의 중식당 ‘가화만사성’에서 화교 출신 부주방장 역을 맡았으며 첫 등장부터 전통 중화요리 셰프 포스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유창한 중국어 실력과 요리 실력은 물론 맛깔난 연기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데뷔한 박진우는 ‘추격자’, ‘간첩’, ‘회사원’, ‘건축학개론’, ‘도희야’, ‘황제를 위하여’, ‘플랜맨’, ‘내부자들’ 등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으며 현재 영화 ‘루시드 드림’, ‘비밀은 없다’, ‘고라니’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가화만사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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