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이 카카오와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카카오의 대리운전 서비스 '카카오 드라이버' 출시와 함께 이뤄졌다. KB손보가 '카카오 드라이버' 운영에 적합한 모바일 전용 대리운전상품을 개발해 제공하기로 한 것. 여기에 대리운전 중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처리 지원을 위한 실시간 사고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KB손보는 국내 대리운전보험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다.
허정수 KB손해보험 부사장은 "양사 간 전략적 업무 제휴로 대리운전 서비스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대리운전 서비스 제공과 신속한 사고 보상 처리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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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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