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정유미, 가까워지는 사망 플래그에 시청자 ‘안절부절’

입력 2016-03-09 09:44  


[bnt뉴스 김희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 정유미가 변요한과 애틋한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가운데 극중 생존 여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최근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 출연하는 연희(정유미)는 이방지(변요한)와 오랜 엇갈림을 끝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에 돌입했다.
 
허나 두 연인의 행복한 시절은 잠시, 예고된 영상에서는 ‘제 1차 왕자의 난’이 발발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연희는 요동정벌을 위해 출병을 하루 앞둔 이방지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갑옷을 선물했고, “이서군 칠석제 날 이후로 옷 만드는 건 힘든 일이었으니 받으라”며 아련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이방지 역시 연희에게 묘상(서이숙)에게 받은 목걸이를 보답했고, “돌아오면 그땐 우리 함께 꿈꿀 수 있을까”라고 말하며 그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픈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의 포옹을 보였다.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뿌리 깊은 나무’에선 당시 이방지(우현)가 사랑한 여인 연희(장경아)는 정도전의 부인으로 등장해 이방원(백윤식)의 함정에 빠진 이방지를 정도전의 곁으로 다시 돌려보내기 위해 스스로 자살한 모습을 보였다. 이 점에 대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연희가 죽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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