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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 임요환 “임가연 곧 쉰살이라 결혼식 서둘러”

입력 2016-03-24 20:00  


[연예팀] ‘헌집새집’ 임요환과 임가연 부부가 결혼식을 서두른 이유를 공개한다.

3월24일 방송될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에서는 아기 방을 의뢰하는 임요환-김가연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본격 인테리어에 앞서 공개된 방에서는 혼인신고를 마친 뒤 5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두 사람의 청첩장이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알려진대로 임요환과 김가연은 5월8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 이에 MC 김구라는 “혼인신고도 미리 마쳤고 여유롭게 결혼식을 미뤄둘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굳이 은근히 결혼식을 서두르는 것 같기도 한데 이유가 있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임요환은 “그동안 서로 바빠서 결혼식을 미루고 있었다. 하지만 아내가 내일 모래 곧 쉰살이 되기 때문에 그 전에 빨리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김가연도 “21살 대학생인 큰 딸이 시집가기 전에 내가 먼저 가야 할 것 같았다“고 덧붙여 또 한 번 현장에 있던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헌집새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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