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롤러코스터] 16 F/W 서울패션위크 참석한 스타들 패션 분석 2

입력 2016-04-04 13:17  


[우지안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행사인 서울패션위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의 화려한 패션쇼와 함께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3월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됐던 서울패션위크의 화려했던 막이 내리고 패션쇼에 참석했던 스타들의 패션이 재조명되고 있다.

패션쇼의 프런트로를 환하게 밝혀주는 스타들의 패션은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고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디자이너가 만든 의상을 트렌디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드레스업을 하고 나타나는 스타들.

각자의 개성에 맞게 패션위크를 빛냈던 스타들의 룩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 한껏 차려입은 스타들의 패션을 점검해보자.

女 BEST> EXID 하니> ‘이렇게 러블리한 올블랙룩 봤나요?’


대세 걸그룹 EXID 멤버 하니는 블랙 미니 원피스와 베레모를 착용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레이스 소재로 은은한 섹시미가 드러나는 원피스에 실크 소재의 칼라 장식이 더해져 여성스러운 모습을 자아냈다.

함께한 실버 액세서리도 탁월한 선택. 왼쪽 손가락에 착용한 실버 실반지와 존재감 뚜렷한 드롭 이어링은 단조로운 룩에 확실한 포인트가 됐다. 슈즈와 양말까지 블랙으로 맞춰 입은 하니는 블랙 컬러를 완벽하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女 WORST> 박한별> ‘라인 실종 핑크 룩’


달콤한 컬러의 분홍 원피스에 밑단이 러프하게 컷팅 된 데님 재킷을 매치한 박한별. 화이트 미니 백에 귀여운 참 장식까지 전체적으로 경쾌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하지만 니트 롱 원피스와 데님 재킷의 조화가 실루엣을 부해 보이게 만들어 박한별의 보디라인을 잘 살리지 못 했다.

캐주얼한 느낌의 화이트 로퍼를 매치했지만 로퍼 대신 힐을 신었더라면 훨씬 가늘고 길어 보이는 룩을 연출할 수 있었을 것. 상큼한 컬러 선택은 좋았지만 다소 루즈해보이는 아이템 선택이 아쉬웠다.

男 BEST> 유아인> ‘얼굴만큼 완벽한 포인트 컬러 소화력’


버건디 컬러의 슬랙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 유아인. 클래식한 무드의 블레이저와 시크하게 매치한 슬랙스 그리고 베이직한 화이트 톱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스타일링이 돋보였다. 외모를 돋보이게 했던 헤어 스타일도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블랙 첼시 부츠를 매치해 시크한 무드를 더했다. 존재감 뚜렷한 컬러를 선택했을 때는 유아인처럼 함께 매치하는 다른 아이템은 기본적인 컬러와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좋다. 
 
男 WORST> 매드 클라운> ‘답답해 보이는 차림새가 아쉬워’


올블랙룩에 보라색 컬러의 후드를 매치한 래퍼 매드 클라운. 컬러 매치는 좋았지만 계절감에 어울리지 않는 롱 야상은 답답해 보이는 느낌을 자아내 아쉬움을 남겼다.

어정쩡한 피트의 팬츠와 하이톱 슈즈까지 블랙 일색으로 맞춰 입어 다소 평범한 스트릿 캐주얼을 연출했다. 안경이나 슈즈 등에 포인트 컬러의 아이템을 더했다면 트렌디한 룩을 연출할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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