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런닝맨’, 일곱 멤버의 추억이 방울방울

입력 2016-04-25 08:00  


[bnt뉴스 이승현 기자] ‘런닝맨’ 추억 속 그립고 감사했던 사람들을 만나 미션을 수행했다.

4월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두 번째 특집으로 7개의 사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옛 추억을 함께 나눈 친구부터 가족, 첫사랑 등을 만나며 그 시절 멤버들의 이야기를 전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유재석이 배우 이승준과 고등학교 시절 단짝 친구라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같이 방송 활동을 하는 중이었는데도 마주치지 못해 26년 만에 ‘런닝맨’을 통해 다시 만난 두 친구. 사소한 문제로 틀어진 두 사람은 꽤나 서먹해진 관계가 돼버렸다. 이승준은 유재석에게 사과하며 어린 시절 친구들과의 추억을 떠올려 훈훈한 우정을 더했다.

이어 지석진은 중학생 시절 양호 선생님을 찾아갔다. 지석진은 “내 첫사랑이었다”며 설렘 가득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렇지만 양호 선생님은 지석진을 기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의 미션은 양호 선생님의 현 제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것. 지석진은 당황한 듯 보이다가도 흔쾌히 햄버거를 사줘 큰 호응을 받았다.

송지효는 함께 연기 공부했던 친구를 찾았다. 이미 아이 엄마가 된 송지효의 친구는 걸그룹 레드삭스 출신 배우 채영인. 두 사람 역시 15년 만에 다시 만난 것. 이때 이광수는 “군대에 있을 때 엄청 좋아했다”며 얘기를 이어가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진행된 미션에서는 높은 데시벨로 한 번에 미션을 통과하는 등 오랜만에 방송에도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하하는 자신을 꿈꾸게 해준 가수 이문세와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하하는 “내 우상”이라며 미션으로 이문세의 ‘소녀’를 불렀다. 그렇지만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등 멤버들 모두가 좋아하는 곡으로 마이크를 뺏겨 미션 실패했다. 이후 함께 노래를 부르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김종국은 감사했던 사람으로 친 어머니인 조혜선 여사를 찾았다. 평소 김종국은 소문난 효자 중의 효자. 김종국은 어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했다. 또한 직접 손 편지를 쓴 뒤 읽어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훈훈한 모자 사이를 돋보이게 했다.

이광수는 25년 전 첫 사랑을 만나러 떠났다. 이광수는 첫 사랑을 만나자마자 웃음을 터뜨렸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나 옛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개리는 가수 윤건을 만나 그 동안 리쌍 앨범에 참여해 좋은 음악을 함께 한 것에 감사한 마음을 보냈다.

한편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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