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류준열이 ‘계춘할망’에서 또 다시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4월25일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 측에 따르면 류준열은 혜지의 과거를 아는 서울 친구 철헌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
극중 류준열은 파마 머리에 귀 뒤에 특이한 모양의 문신을 새긴 철헌 역으로 완벽 변신해 그동안 보여줬던 유쾌발랄하고 다정한 츤데레(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캐릭터와는 정반대의 연기를 펼친다.
철헌은 가족을 찾아 제주도로 간 혜지에게 강압적인 태도로 과거의 사건을 언급하며 협박하는 서울 친구로 극적 긴장감을 더하는 역할이다.
류준열은 지난 2015년 ‘소셜포비아’로 강렬하게 데뷔,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안정된 연기력과 대체불가 매력으로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특히 2016년에는 영화 ‘글로리데이’에 이어 5월25일 첫 방송될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주연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류준열이 출연하는 ‘계춘할망’은 5월1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콘텐츠난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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