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수리비와 보험료까지 잡았다

입력 2016-05-19 14:40  


 쉐보레 말리부가 최근 한국보험개발원이 실시한 RCAR(세계자동차 수리기술 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우수한 수리 손상성을 인정받았다.


 19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신형 말리부는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신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료 산정을 위해 실시하는 RCAR 테스트에서 국내 중형차 평균 보험등급인 16.2등급 대비 높은 20등급(1.5ℓ 터보 기준)을 기록했다. 

 RCAR 테스트는 시속 15㎞ 저속 충돌 테스트 후 수리비를 산정해 등급을 결정한다. 파손 정도, 수리 시간, 부품 가격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해 수리비를 산출, 최저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나눈다. 등급이 26등급에 가까울수록 보험료가 낮아지며 1~5등급까지 10%씩, 6~26등급까지 5%씩 자차 보험료 차이가 발생한다.

 말리부는 포스코의 초고장력 강판을 광범위하게 적용해 개발한 고강도 차체 설계와 함께 8개 에어백,  총 17개에 달하는 초음파 센서와 장단거리 레이더 및 전후방 카메라를 통해 잠재적인 사고를 예방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등을 갖췄다.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2016 신차 평가 프로그램의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7일 사전계약에 돌입하 말리부는 19일부터 본격 출고를 시작한다. 사전 계약이 1만대를 넘겼을 만큼 호응이 높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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