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C4 칵투스, 국내 효율과 성능은?

입력 2016-07-08 13:04  


 올 3분기 내 국내 출시 예정인 시트로엥 C4 칵투스가 복합 효율 ℓ당 17.5㎞를 확보했다.

 8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국내 판매되는 C4 칵투스는 1.6ℓ 블루HDi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 99마력, 최대 25.9㎏·m의 성능을 낸다. 6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이로인한 효율은 복합 ℓ당 17.5㎞(17인치 타이어기준), CO2 배출량은 106g/㎞이다.
 

 C4 칵투스는 지난 2014년 제네바모터쇼에 공개된 소형 SUV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실용성이 특징이다. 특히 차체 사방에 부착된 에어범프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차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당초 유럽에서만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유럽 외 국가에서 높은 관심을 보여 일부 국가에도 판매가 결정됐으며 유럽 외 시장은 한국이 처음이다.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C4 칵투스의 투입으로 시트로엥과 DS를 합쳐 연간 판매를 1,000대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시트로엥의 올 상반기 누적판매는 233대에 그치며 전년대비 19.7% 감소했다.
 
 
 한편, C4 칵투스는 지난 2014년 6월 출시 후 올해 3월까지 글로벌에서 총 15만대 이상 판매됐다.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에만 9만대에 육박하는 실적을 올려 2014년 대비 98.6%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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