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구르미 그린 달빛’ 티저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7월18일 공개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의 티저 포스터에는 츤데레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사랑스러운 위장내시 홍라온(김유정)의 여름 향기 물씬 나는 다정한 한 때가 담겼다.
라온의 무릎에 누운 영과, 살랑살랑 부채를 부쳐주는 라온의 모습은 보고만 있어도 심장이 두근 거리는 심쿵을 유발한다. 따스한 햇살을 받은 두 사람의 얼굴에는 사랑스럽고 청량한 미소가 가득 담겼다.
이와 같은 완벽한 케미는 이미 포스터 촬영 때부터 조짐이 보였다. 김유정은 누워서 촬영해야 하는 박보검을 배려, 가장 편안한 무릎베개를 만들었다. 박보검은 눕자마자 “정말 편하다. 촬영하는데 이렇게 편해도 되냐”며 사르르 눈을 감았고, 절로 떠오르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왕세자 이영과 (위장) 내시 홍라온이 궁에서 만나 감정을 쌓아가며, 예측불가한 로맨스를 그려나가는 드라마의 스토리를 이번 티저 포스터에 함축적으로 담았다”며 “두 배우의 사랑스러운 케미가 포스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 사랑스러운 위장내시 홍라온, 마성의 꽃선비 김윤성(진영), 조선판 헤라 조하연(채수빈), 비밀병기 김병연(곽동연) 등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예측불가 궁중 위장 로맨스다. 8월 방송. (사진제공: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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