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가수는 노래 따라...‘딱 한잔만’ 이후 술 많이 마셔”

입력 2016-07-21 14:07   수정 2016-07-21 16:00


[연예팀] 왁스가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가수 왁스는 7월21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식후 라이브’ 게스트로 출연해 라이브와 함께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왁스는 신곡 ‘딱 한잔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주량을 묻는 김신영의 질문에 “원래는 술도 못 마시고 몸에 좋은걸 좋아해서 술을 잘 안마셨다. 근데 가수가 노래 따라간다고 올해 들어서 마신 술이 평생 마신 술보다 많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신영은 ‘딱 한잔만’을 함께 부른 듀엣파트너 서사장(S.S.J)에 대해서 “방금 매니저의 제보가 들어왔다. 키 180cm의 연봉 8천만원이라고 한다”고 공개했다.

이어 왁스는 히트곡 ‘오빠’를 김신영과 함께 라이브로 부르고 “(김신영에게) 같이 부르자고 했지만 이렇게 저보다 크게 부르실 줄은 몰라서 당황했다. 이러다 말겠지 했는데 아니었다”며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왁스와 서사장(S.S.J)의 듀엣곡 ‘딱 한잔만’은 7월1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정오의 희망곡’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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