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소생술] 왜 이제야 왔니, ‘웰컴투 추(秋)’ ①

입력 2016-09-05 14:24  


[조원신 기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처서(處暑)가 지나고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여름이 거짓말처럼 끝났다. 그렇게 가을은 기분 좋은 바람과 함께 찾아왔다.

사계절 중 봄과 함께 소위 ‘멋 부리기’ 좋은 가을이 돌아왔다. 강렬한 여름과는 달리 온순한 모양새를 띈 가을은 극심한 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불어넣어 준다. 늘 이렇게 날씨가 좋았으면 싶어서 그런 건지 가을은 길지 않다.

치우침 없는 날씨 덕에 가을은 다양한 아이템 매치가 용이하다. 다만 초가을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 자칫 잘못 코디하면 진땀을 뺄 수도 있다. 이에 대세 걸 그룹 트와이스를 통해 초가을 적절한 의상 활용으로 멋스럽게 소생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트와이스 나연의 셔츠 소생술


걸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8월3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트와이스 by 스프리스’ 출시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싱그러운 매력을 자아냈다.

나연은 가슴부분에 러플 디테일이 가미된 블라우스에 데님 스커트와 스니커즈를 착용하고 생기 넘치는 패션을 선보였다. 이와 같이 셔츠를 활용한 코디는 소매의 길이 조절과 단추의 여닫음으로 손쉬운 변형이 가능해 초가을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트와이스 채영의 재킷 소생술


걸 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8월3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트와이스 by 스프리스’ 출시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올망졸망한 눈빛을 밝혔다.

채영은 깔끔한 흰색 티셔츠에 시원한 블루 컬러의 재킷을 아우터로 걸치고 블랙 데님 쇼츠와 깔끔한 그레이 스니커즈를 착용해 에너지 넘치는 소녀미를 발산했다. 이와 같이 적절한 소재의 재킷은 착탈이 편리하여 날씨의 변화에 맞춰 활용하기 좋다.

트와이스 쯔위의 니트 소생술


걸 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가 8월3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트와이스 by 스프리스’ 출시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청순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쯔위는 하프터틀넥의 심플한 화이트 톱에 버튼다운 스커트를 매치해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같이 적당한 두께감과 적절한 기장의 니트를 활용하면 적정한 체온을 유지하여 변화하는 초가을 일교차를 무난히 보낼 수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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