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크레용팝이 첫 정규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크레용팝이 9월26일 자정(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Crayon Pop 1ST ALBUM Evolution pop_Vol.1’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선공개 곡 ‘부릉 부릉’과 타이틀곡 ‘두둠칫’을 비롯해 레트로 음악과 디스코 댄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곡과 더불어 ‘빠빠빠’, ‘어이’, ‘댄싱퀸’ 등 크레용팝의 히트곡이 함께 수록된 2CD로 구성됐다.
특히 크레용팝의 첫 정규 앨범 ‘Evolution pop_Vol.1’은 멤버들이 손수 제작한 D.I.Y 앨범으로 눈길을 모은다. 여기에 선공개 곡 ‘부릉부릉’의 티저 영상 연출, 촬영까지 멤버들이 직접 도맡아 감각적인 영상을 완성했다.
웨이는 홍보, 마케팅과 더불어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참여했으며, 엘린과 금미는 의상을, 초아는 헤어와 메이크업, 소율은 앨범 재킷과 로고 디자인을 담당해 각자의 재능과 개성을 발휘한 음반을 탄생시켰다.
크레용팝이 1년6개월 만에 발표한 타이틀곡 ‘두둠칫’은 레트로 디스코를 기반으로 이모티콘을 이용한 신조어 ‘두둠칫’을 차용, 신나는 멜로디와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타이틀곡 외에도 ‘Too Much’, ‘다가와(Get It Here)’, ‘부기우기(Boogie Woogie)’ 등 한층 진화한 크레용팝의 음악 세계를 담아낸 신곡과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은 팬송 ‘스케치북(Sketch Book)’ 등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이 담겨 있다.
크레용팝의 소속사 측은 “헬멧으로 대표되는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앨범 외적인 부분은 물론, 멤버 엘린이 래퍼로 전향하는 등 파트 분배 면에서도 전폭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타이틀 곡 ‘두둠칫’은 최신 유행과 올드 스쿨이 절묘하게 섞여 있어,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는 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레용팝은 9월26일 첫 정규 앨범 ‘Evolution pop_Vol.1’ 공개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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