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쇼도 축제, 인천서 튜닝 페스티벌 열려

입력 2016-10-06 14:09   수정 2016-10-06 14:20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자동차 튜닝 행사인 '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이 6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튜닝협회가 주관, 핸즈코퍼레이션이 후원하는 행사다. 정부의 창조경제 일환으로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를 위해 튜닝 규제완화, 튜닝전문인력양성 등 튜닝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튜닝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튜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향후 5년간 연례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기존 전시장 내 진행했던 전문 전시 중심의 오토쇼와 달리 도심 속 야외공간에서 전시와 문화가 결합된 게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관람객 스스로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소통형 행사라는 점에서 산업 관계자와 관람객 모두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국내외 200여개 튜닝 관련업체가 참여하며 튜닝카 및 튜닝 부품, 오토캠핑카 등의 전시와 함께 튜닝카 선발대회, 튜닝카 데모런 등 참여형 이벤트와 튜닝 국제 세미나도 마련했다. 여기에 공연 및 부대행사로 흥행을 이끈다.
  
 주최측은 이번 페스티벌의 관람객 유치 목표를 6만명으로 설정했다. 인천시는 그간 운영난에 시달렸던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자동차튜닝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자동차 튜닝 페스티벌의 새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튜닝의 긍정적 정보 전달을 통해 일반인들도 튜닝 문화를 즐기고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9일까지 4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8일에는 락페스티벌과 9일에는 SBS 특집 라디오 공개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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