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기’ 이봉원, 결혼 50주년 맞이 로맨티스트 변신

입력 2016-10-06 15:43  

[연예팀] ‘미래일기’ 이봉원이 로맨티스트에 등극한다.

지난 9월29일 첫 방송된 MBC ‘미래일기’에는 가수 이상민, 코미디언 부부 박미선-이봉원,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모자가 출연해, 현재의 소중함과 가족에 대한 감사를 되새기게 해준 방송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박미선, 이봉원은 27년 뒤로 부부동반 미래 여행을 떠난다. 78세가 된 박미선과 81세가 된 이봉원은 결혼 50주년을 맞이한 노년 부부의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리얼하게 그릴 예정이다.

또한 이봉원은 결혼 50주년을 맞아 아내를 위해 요리를 하고, 노래를 불러주는 등 로맨티스트 남편의 모습을 선보인다. 그동안 철부지 남편이라는 대중들의 인식과는 다른 이봉원의 아내 사랑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MBC ‘미래일기’는 10월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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