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홍종현, 비열 4종 세트 스틸컷 공개...‘피바람 예고’

입력 2016-10-17 11:21  


[연예팀] ‘달의 연인’ 홍종현의 스틸컷이 화제다.

10월17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이하 달의 연인)’ 측은 16회 방송에 앞서 새 황제에 즉위한 3황자 왕요(홍종현)가 황궁에 피바람을 예고하는 정종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4황자 왕소(이준기), 14황자 왕정(지수)과는 동복형제인 정종은 충주원 황후 유씨(박지영) 밑에서 황태자 정윤(김산호)의 자리를 노리며 야욕을 키워왔다.
 
호시탐탐 황제의 자리를 노렸던 정종은 태조 왕건(조민기)이 승하할 시점을 틈타 반란을 일으켰으나 이에 실패했고, 지옥에서 겨우 살아 돌아와 황위에 올랐던 혜종(김산호)을 살해하고 황위에 오른 상태.
 
공개된 사진 속 정종은 황궁 안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으며, 야만적 눈빛과 비릿한 미소가 보는 이들을 긴장케 한다. 이어 정종은 다미원 최고상궁 해수(이지은)를 볼모로 삼아 4황자 왕소를 겁박하는 모습, 미신에 심취해 넋을 잃은 듯한 모습이다.
 
특히 정종의 비열함 넘치는 모습은 앞으로 황궁에 불어 닥칠 파란을 예감케 한다. 갖고 싶은 황위를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을 꾸며왔던 그가 왕의 자리에 올라 본색을 드러낼 것임이 자명해 모두를 숨죽이게 만든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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