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올해 성장의 숨은 주역은 Q50S 하이브리드"

입력 2016-11-07 17:02   수정 2016-11-10 08:58



 인피니티코리아가 올해 3분기(1~9월)까지 총 2,691대를 판매, 전년 대비 약 34%라는
성장세를 보이며 질주하고 있다. 그 바탕에는 주력인 Q50 2.2ℓ 디젤 외에 Q50S 하이브리드가 큰 힘이 되고 있다.




 7일 인피니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2월 국내에 선보인 Q50S는 독일차와 차별되는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브랜드의 DNA를 대변하는 성능,
효율성, 가격경쟁력 등을 호평받으며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대항마로 급부상했다. 특히 지난해 6월 단행한 라인업 재편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5,000만 원대 에센스 트림 및 첨단 안전품목을 대거
적용한 하이테크 트림을 내놓은 것. 시장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Q50S는 올 3분기까지 판매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약 4배나 급증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회사측은 하이브리드카임에도 동급 내연기관차를 뛰어넘는 높은 성능도 소비자가 주목한 요소로 꼽는다. Q50S는 최대 29.6㎏·m의
토크를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35.7㎏·m의 힘을 뿜어내는 V6 3.5ℓ 엔진을 조합했다. 시스템 총출력은 364마력이다. 이는 2.5ℓ 엔진과
전기모터로 203마력을 내는 렉서스 ES300h는 물론 독일 프리미엄 중형급 스포츠 세단도 뛰어넘는 성능이다.



 하이브리드카의 필수요소인 복합효율은 ℓ당 12.6㎞를 달성했다. 이 차에 적용한 다이렉트 리스폰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시속 100㎞까지
전기모터만으로 주행이 가능해 시내주행 시 고효율은 물론 정숙성에도 기여한다.



 인피니티 관계자는 "일반적인 하이브리드카는 효율을 얻는 대신 주행성능을 양보하곤 하지만 인피니티는 하이브리드카가 답답하고
느리다는 편견을 깨뜨리고자 했다"며  "Q50S는 고성능 하이브리드카가 무엇인지 확연히 느끼게 해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Q50S는 주행감각 향상을 위해 양산차 최초로 전자식 조향장치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 시스템을 탑재했다. 전자신호로
스티어링을 조작, 즉각적인 반응성과 함께 노면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스티어링 휠 진동을 차단해 주행안전성을 높여준다. 여기에 충돌예측경고
시스템을 비롯해 액티브 레인 컨트롤, 차선이탈경고 등 첨단 안전품목을 갖췄다.



 회사측은 Q50S 출시 3주년 기념 프로모션으로 올해 막바지 소비자 유인에 나선다. 11월 한 달간 300명에 한해 Q50S
스마트패키지(배터리 보증기간 4년 또는 10만㎞ 적용, 내비게이션 제외)를 4,890만 원에 판매하는 것(Q50S 에센스 5,690만 원, Q50S
하이테크 6,190만 원).



 한편, Q50S는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201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에서 3년 연속 '올해의 프리미엄 수입 세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사이드 미러 없는 자동차, 국내서 허용되나
▶ 미슐랭 가이드 서울편, 한국 레스토랑 24곳 공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