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 3인방의 여심 녹이는 패션

입력 2016-11-14 18:00  


[전도은 인턴기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던  tvN 드라마 ‘안투라지’가 11월4일 첫 방송됐다. 조진웅을 필두로 서강준, 이광수까지 화려한 라인업이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인 ‘안투라지’는 총 8시즌을 방송한 동명의 인기 미국 드라마를 세계 최초로 리메이크한 버전이다. 화려한 연예계를 다루는 만큼 다양한 컬러와 댄디하고 럭셔리한 주인공들의 패션이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주인공들의 패션을 디테일하게 살펴보자.

# 지랄 맞은 놈의 ‘각 잡힌 패션’


조진웅은 ‘안투라지’에서 스타 군단을 거느린 매니지먼트 대표 김은갑 역을 맡았다. 자기 관리가 철저한 프로이자 워커홀릭에 복합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본인과 연예 업계 모든 이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악담가이며 승부사로 등장한다.

야심만만한 인물답게 조진웅은 모든 씬에서 남자다움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몸에 핏 되는 진한 컬러의 더블 버튼 수트에 타이까지 더해 중후한 멋을 뽐냈다. 또한 다양한 컬러의 헹커치프와 화려한 시계로 클래식한 의상에 세련미도 갖췄다.

# 다 가진 놈의 ‘리치한 패션’


서강준은 외모, 능력, 인기 모든 걸 다 가진 차영빈 역을 맡았다. 좋든 나쁘든 모든 일에 쿨하고 긍정적인 스타로서 가식과 허세가 전혀 없는 캐릭터이다. 극 중 캐릭터의 성격을 잘 살리기 위해 그는 깔끔하면서도 편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마를 드러낸 올림 머리와 캐주얼한 수트패션 또는 평범한 카디건으로도 조각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의상에 작은 팬던트의 목걸이나 컬러풀한 팔찌로 패션 포인트를 주기도 했다.

# 한물간 놈의 ‘프리한 패션’


이광수는 극 중 차영빈의 사촌 형이자 반짝 인기가 있었던 무명배우 차준 역을 맡았다. 그는 올드하고 촌스러운 캐릭터의 특징을 의상으로 잘 표현해냈다.

올림 머리로 시원한 이미지를 주며 네이비 컬러의 니트로 넓은 어깨를 강조한 이광수. 그의 큰 키를 더욱 부각시켜줄 짧은 기장의 바지로 신체적인 장점을 잘 살렸다. 또한 상의와 반대되는 과한 포인트가 수놓인 아이템을 입으면서 내추럴하고 개성있는 패션센스를 뽐냈다.

앞으로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주인공들이 얼마나 더 멋진 패션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소화해 낼지 궁금해진다. (사진출처: tvN 드라마 ‘안투라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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