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도깨비’ 이동욱과 유인나의 스틸컷이 화제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다.
극중 이동욱은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저승사자 역을, 유인나는 철없이 사는 여자가 세상 살기 가장 편하다는 사실을 일찍부터 깨달은, 혈혈단신 치킨집 사장 써니 역을 맡아 신선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동욱과 유인나가 저릿저릿 전율이 흐르는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동욱과 유인나가 어스름한 노을빛 아래 육교 위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장면. 처음 본 순간 우연인 듯 운명인 듯 심장을 요동치게 만드는 두 사람의 자태가 심상찮은 ‘이색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제작사 측은 “이동욱과 유인나는 첫 촬영에서부터 환상적인 호흡으로 ‘도깨비’에서 공유-김고은과는 또 다른 매력의 커플 등극을 예감케 했다”며 “앞으로 색다른 로맨스를 그려나갈 두 사람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The K2’ 후속으로 오는 12월2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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