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과 남주혁의 비하인드컷이 화제다. 이성경과 남주혁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에서 각각 한얼체대 역도부의 희망 역도선수 김복주 역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의 수영천재 정준형 역을 맡은 상황.
이성경은 전작에서 보여왔던 세련된 도시녀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버린 ‘털털’ 역도녀로 완벽 변신에 성공,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남주혁 역시 강한 개성을 가진 준형 역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놀라운 성장력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극중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던 이성경을 다시 만난 남주혁이 짓궂은 장난으로 애정을 표현하면서 둘 사이 ‘티격태격 로맨스’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다정하게 서로에게 기댄 채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는 ‘자전거 커플샷’이 포착됐다.
출발하려는 자전거 위에 올라타 남주혁의 등을 살짝 껴안은 채 개구진 표정을 짓고 있는 이성경의 모습과 더불어, 내리쬐는 햇살 아래서 나른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남주혁과 이성경의 투샷이 마치 화보를 연상시키는 특급 케미를 발산한다.
제작사 측은 “짓궂음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남주혁과 화를 내면서도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이성경의 모습은 드라마의 재미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코드”라며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서 재미있는 사건들이 많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3회는 오는 11월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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