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스터’ VIP시사회에 모인 스타들

입력 2016-12-26 16:29  



[이주신 기자] 연인들의 이벤트날인 크리스마스 이브에 영화 ‘마스터’가 91만 명을 동원하며 극장가를 휩쓸었다. 개봉 5일 만에 300만 명을 돌파해 12월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을 거뒀다.

최대 규모의 사기 사건을 다룬 영화 ‘마스터’는 최고의 주연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 오달수, 진경 등이 출연해 사이다 같은 연기를 보여줬다. 흥행에 성공한 영화답게 VIP시사회장에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동해 자리를 밝혀줬다.

자리를 빛내는 스타들은 과연 어떤 패션으로 시사회장을 찾았을지 살펴보자.

#윤아


2017년 새해의 차기작으로 사극 ‘왕은 사랑한다’를 임시완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 소녀시대 윤아는 여성스러움을 한껏 드러냈다. 스웨이드 소재의 브라운 숏 재킷과 화이트 보 블라우스를 매치했으며 이에 레더 플레어 숏 스커트를 더하여 매력적인 룩을 완성했다.

[Editor Pick] 스웨이드 재킷 하나로 멋스러움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 브라운 컬러와 매치가 좋은 그린 컬러의 니트를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에 데님 팬츠와 재킷과 같은 톤의 앵클부츠를 활용한다면 감각적인 캐주얼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수지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우빈을 응원하기 위해 시사회를 찾은 수지는 결점 없는 청순한 외모를 드러냈다. 수지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맥시 롱코트와 베이지 컬러의 터틀넥 니트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Editor Pick] 겨울에는 롱코트의 활용도가 매우 높다. 매서운 바람을 막아줘 보온성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트렌디하게 스타일링하기 쉽다. 코트와 데님을 함께 매치한다면 스타일리시한 겨울 패션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정소민


드라마 ‘마음의 소리’에서 청순 털털미의 애봉이 역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는 배우 정소민은 시사회에 참석해 러블리한 여친룩을 보여줬다. 네이비톤의 벨벳 뷔스티에 원피스와 니트를 매치해 우아함을 드러냈고 이에 상큼 발랄한 화이트 베레모를 활용하여 귀여움을 더했다.

[Editor Pick] 컬러 매치가 어려운 사람이라면 톤온톤을 선택해보자. 벨벳 소재의 다크 그린의 슬립 원피스와 라이트 그린의 매치는 컬러감만으로도 세련된 패션 감각을 드러낼 수 있다. 이에 아우터는 과하지 않는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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