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의 소방관’ 이준혁, 女心방화범 등극...‘매력적인 남성미’

입력 2017-01-02 18:05  


[연예팀] ‘맨몸의 소방관’ 이준혁이 여심 방화에 나섰다.

1월12일에 첫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극본 유정희, 연출 박진석)’에서 배우 이준혁이 열혈 소방관 강철수 역을 맡아 물불 가리지 않는 화끈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단막극의 명가 KBS가 2017년 첫 선보이는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은 열혈 소방관 강철수와 수상한 상속녀 한진아(정인선)가 서로를 속고 속이며 10년 전 방화사건의 범인을 찾는 과정을 그린 유쾌한 로맨틱 스릴러 드라마.

특히 소방관과 상속녀라는 신선한 캐릭터 조합, 코믹 로맨스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상반된 만남은, 지난 2016년 인기를 모았던 4부작 단막극 ‘백희가 돌아왔다(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를 연상시키며 흥행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금일(2일) 공개된 현장 사진 속 이준혁은 남성적인 겉모습에 부드러운 미소로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가죽재킷에 강한 눈빛, 짧은 헤어스타일로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강철수 역을 완벽히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실제 촬영현장에서도 그는 대부분의 액션을 맨몸으로 소화했을 뿐 아니라, 성실한 자세로 캐릭터를 연구하는 등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과거 기존 작품들에서 유독 완벽하고 진지한 역할들이 많았던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그가 보여줄 강인하면서도 귀여운 빈틈남으로서의 변신이 기대된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은 ‘오 마이 금비’ 후속으로 1월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얼반웍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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