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보스’ 윤박, “사전 제작 때문에 시술할 시간이 없었다”

입력 2017-01-10 16:36  


[김영재 인턴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윤박이 외모 관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1월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이하 내보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윤박은 본인이 연기하는 인물이자 ’신의 미모’라는 별명을 가진 강우일을 언급하며 “사실 얼굴을 조정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면 어떻게 고쳤겠지만, 사전 제작 때문에 시술할 시간이 없었다”라고 예능 배우다운 재치를 발휘했다.

또한, 그는 “미모라는 것이 외적인 것도 있지만, 마음이 예뻐야 더 예뻐보인다”라며, “제가 마음이 좀 예쁩니다”라고 예고 없는 자기 자랑을 선보여 모두를 아연실색하게 했다.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로, ‘연애 말고 결혼’을 탄생시켰던 주화미와 송현욱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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